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박해영(이제훈)이 신여진 납치사건의 전말을 알아냈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6회에선 납치범 오경태(정석용)가 있는 곳을 유추하는 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경태는 과거 한영대교 붕괴 당시 자신의 딸 은지를 죽음에 이르게한 신여진의 아버지에게 분노를 품고 있었다.
신여진의 아버지를 한영대교로 유인한 오경태는 "너도 똑 같이 느껴봐. 딸이 죽어가는데 아무것도 못하는 심정. 영하 20도로 맞춰놨는데 5분도 안 돼 꽁꽁 얼어 죽더라고. 생쥐 하나 죽는데 5분이면 사람은 얼마나 걸릴까"라고 말했다.
신여진 납치사건의 동기를 알아낸 해영은 납치범 오경태가 있는 곳을 유추하고, 그 시각 납치된 신여진의 행방을 파악한 광수대 형사들과 수현은 서둘러 현장으로 출동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