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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파라마운트가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차기작 ‘컨퀘스트(Conquest)’를 제작한다고 데드라인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라마운트는 치열한 경쟁 끝에 ‘컨퀘스트’를 잡았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12개 부문 후보에 오른 ‘레버넌트’ 팀이 다시 뭉쳐 유명 제작사들이 호시탐탐 노린 프로젝트다. ‘레버넌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각본가 마크 L. 스미스가 참여한다.
영화의 구체적인 플롯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파라마운트의 결정도 5일 밤 늦게 이뤄졌다.
파라마운트는 디카프리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디카프리오가 제작하는 기후환경 영화 ‘샌드캐슬 엠파이어’를 파라마운트가 맡았으며,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셔터 아일랜드’를 배급한 바 있다.
한편 ‘레버넌트’로 골든글로브, 배우조합상을 거머쥔 디카프리오는 오는 28일 열리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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