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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춘천 이후광 기자] "우리은행에게 축하의 인사 전한다"
청주 KB 스타즈는 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서 춘천 우리은행 한새에 58-64로 패했다.
KB는 2연패에 빠지며 단독 5위(11승 16패)에 머물렀다. 우리은행 정규리그 4연패 확정의 희생양이 됐다.
KB 서동철 감독은 "우리은행 정규리그 4연패의 재물이 되고 싶지 않아 열심히 했는데 패했다. 우리은행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패배에 대해 "건강으로 인해 팀을 이탈했다가 다시 돌아왔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 같아 선수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고 아쉬워했다.
마지막으로 서 감독은 "내일부터 새해인데 그 동안의 악재를 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선수단 전체가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한 뒤 인터뷰장을 떠났다.
[서동철 감독. 사진 = WKBL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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