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랑스 리그1 선두 파리생제르망(PSG)이 마르세유를 꺾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8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에서 마르세유에 2-1로 이겼다. PSG는 마르세유전 승리로 22승3무(승점 69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PSG의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경기 선제골을 성공시켜 올시즌 리그 21호골과 함께 리그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PSG는 마르세유를 상대로 이브라히모비치가 공격수로 나서고 모우라와 디 마리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마투이디, 티아고 모타, 라비오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오리에, 티아고 실바, 다비드 루이스, 막스웰이 맡았다. 골문은 트랩이 지켰다.
PSG는 이날 경기서 전반 2분 이브라히모비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막스웰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마르세유 골문을 갈랐다.
선제골 실점 이후 거센 반격을 펼친 마르세유는 전반 25분 카벨라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카벨라가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오른쪽 하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PSG는 후반 26분 디 마리아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디 마리아는 이브라히모비치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왼발 슈팅으로 마르세유 골망을 흔들었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