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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벤제마가 6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레알 마드리드가 그라나다에 승리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그라나다 로스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에서 그라나다에 2-1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는 이날 경기서 선제골을 터트려 6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벤제마는 올시즌 리그 19호골을 기록해 팀 동료 호날두와 함께 득점 선두 수아레스를 한골차로 추격했다.
양팀의 맞대결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0분 벤제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벤제마는 카르바할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골문 앞으로 올린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그라나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5분 그라나다에 동점골을 내줬다. 그라나다의 엘 아라비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해 대각선 슈팅으로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0분 모드리치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모드리치가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문 상단으로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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