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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조혜련 아들 김우주에 사춘기가 왔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조혜련 가족이 설날을 맞아 조혜련 어머니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조혜련 가족은 집에 설치된 노래방 기계로 노래 대결을 펼쳤고, 조혜련의 딸 윤아가 수준급 노래 실력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윤아의 노래를 듣던 조혜련은 아들 우주에 스킨십을 시도했지만 거부당했고, 조혜련은 우주에 “엄마가 잘못했냐. 왜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우주는 조혜련에 “엄마가 그렇게 하는 거 싫다”고 말했고, 조혜련은 “아무리 싫다고 해서 그렇게 쳐내야 하냐. 귀엽다고 쓰다듬을 수도 있고 만질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우주는 조혜련에 “기분 나쁘다”라고 말했고, 조혜련은 엄마에 “윤아 노래할 때 쓰다듬었는데 나를 쳐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조혜련의 엄마는 “그게 사춘기다”라며 “그만 해라. 내가 노래 부르겠다”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10대 자녀와 엄마의 관계를 재조명할 새로운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개그우먼 조혜련과 아들 김우주, 딸 김윤아, 배우 황신혜와 그의 딸 모델 이진이 그리고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과 아들 최유진이 출연 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
['엄마가 뭐길래' 조혜련, 김우주.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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