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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SBS 아나운서 김환이 자신만의 감기 예방법을 공개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개그맨 문세윤과 개그우먼 김효진, 권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환은 "자신만의 특별한 감기 예방법이 있냐?"는 김원희의 물음에 "감기가 잘 걸리는 편인데, 아나운서 되고 난 다음에 감기 걸리면 일단 목소리가 변하는 게 가장 싫더라. 그래서 목도리를 집에서도 늘, 항상, 어디가나, 24시간한다"고 답했다.
김환은 이어 "그래서 샤워하고 나왔을 때도 속옷 입기 전에 목도리부터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원희와 김효진은 "어우 변태야? 빨가벗고 목도리만 한다고? 역시 야환이야", "어우 상상 돼"라고 몸서리를 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마라도 사위 박형일, 마라톤 해설가 이봉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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