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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은지원이 엉뚱한 대답을 해 폭소케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는 그룹 B1A4 진영, 서유리, 가수 에일리가 출연해 방송을 꾸몄다.
이날 김구라는 에이리에 "어떤 취미가 있냐"고 물었고, 에일리는 "퍼즐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은지원은 "성격 급한 사람은 퍼즐을 못한다"고 말했고, 에일리는 "급한 성격을 고치려고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는 에일리에 "퍼즐을 어느 정도 하냐"고 물었고, 에일리는 "1,000피스 하면 5~6시간 안에 한다. 300 피스 하면 1시간 걸린다"라고 자랑했다.
또 서유리는 에일리에 "미국에도 덕후라는 말이 있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마니아보다 더 심한 말이 있냐"고 덧붙였다.
그러자 은지원이 "홀릭? 알코올 홀릭이 있잖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아 그들이 가진 지식능력을 보고 시청자들의 잠자고 있던 덕심(心)을 일깨워 새로운 '덕후 문화'를 만드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능력자들' 은지원, 서유리, 김구라.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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