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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B1A4 진영이 남다른 후각을 자랑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는 그룹 B1A4 진영, 서유리, 가수 에일리가 출연해 방송을 꾸몄다.
이날 김구라는 진영에 "남다른 취미가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진영은 "향수 모으는 취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준하는 "오늘 내가 향수를 뿌리고 왔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향수 검증에 들어가자. 한번 맡아봐라"라고 제안했다.
이어 진영은 정준하의 향수 냄새를 맡아 "고기 냄새가 난다. 약간 냄새가 덜 비릿한 게 소 느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정준하는 "완전 개코다. 방금 전 소갈비를 먹었다"며 감탄했다.
또 진영은 은지원의 향수 냄새를 맡고 제품을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아 그들이 가진 지식능력을 보고 시청자들의 잠자고 있던 덕심(心)을 일깨워 새로운 '덕후 문화'를 만드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능력자들' 진영, 김구라, 정준하.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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