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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구라가 정준하에 음속 돌파 도전을 제안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는 그룹 B1A4 진영, 서유리, 가수 에일리가 출연해 방송을 꾸몄다.
이날 출연한 우주 능력자는 "우주여행의 개념을 보면 지구의 낮은 궤도에 잠깐 올라갔다가 잠깐 체험하고 내려오는 것이 대부분의 민간 우주여행이다"라며 "우주인들이 우주정거장 같은 궤도에 오래 머무르는 경우는 직업적으로 전문 우주인만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주 능력자에 "지난번 한 에너지 음료회사에서 뛰어내린 이색 프로젝트는 어디서 뛰어내린 거냐"고 물었고, 우주 능력자는 "고도 약 40km까지 열기구로 올라가서 우주복과 비슷한 압복을 입고 점프를 한 거다. 음속을 맨몸으로 돌파한 도전이다"라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정준하에 "그거 해봐, 그거!"라고 제안했고, 정준하는 "음속 돌파? 나 보내고 싶냐"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정준하에 "그 사람도 했는데 뭐 어떠냐"며 설득했고, 정준하는 김구라에 "그 사람은 훈련받은 사람이다"라고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아 그들이 가진 지식능력을 보고 시청자들의 잠자고 있던 덕심(心)을 일깨워 새로운 '덕후 문화'를 만드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능력자들' 정준하, 김구라.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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