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송지효가 홍콩을 찾아 홍콩 팬들과 만난다.
송지효(34)가 13일 정오께 홍콩 공항에 도착했으며 수십 명의 팬들이 공항으로 몰렸다고 홍콩 동방일보(東方日報)가 13일 오후 인터넷판으로 보도했다.
송지효는 14일 홍콩 현지에서 열리는 발렌타인데이 축하 행사 참가차 이번에 홍콩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동방일보는 전했다.
홍콩 팬들은 공항을 찾아 송지효에게 꽃다발과 머플러 등을 선물했으며 "홍콩인 남자친구를 사귈 계획은 없나요" 등 송지효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지만 송지효는 미소를 지은 채 답변을 해 주지는 않았다고 홍콩 매체에서 보도했다.
홍콩 현지 공항에서는 10여 명의 보안요원들이 송지효를 위해 안전하게 길을 터주는 역할을 맡았으며 송지효는 선글라스를 낀 채 가벼운 옷차림으로 운집한 팬들을 향해 인사말을 전한 뒤 매우 친절하게 손을 흔들어주기도 했다고 동방일보가 보도됐다.
송지효는 '런닝맨'으로 홍콩 현지에서도 그동안 많은 팬들을 확보해 왔다.
송지효는 지난 달 23일부터는 '우리 결혼했어요'의 리메이크작으로 제작되는 중국 장쑤(江蘇)위성의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 녹화를 서울에서 시작하기도 했으며 이 프로그램에서는 대만의 배우 진백림의 상대역으로 출연한다.
[배우 송지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