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리디아 고(캘러웨이)가 뉴질랜드 여자오픈 2연패를 달성했다.
리디아 고는 14일(한국시각)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클리어워터 골프클럽(파72, 6178야드)에서 열린 2016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개막전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만유로) 최종 라운드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의 리디아 고는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뉴질랜드 오픈서 유독 강하다.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데 이어 2014년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와 올해 2연패를 달성했다. 최근 4년 중 우승 3회, 준우승 1회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자신의 첫 승.
아마추어 최혜진, 펠리시티 존슨(잉글랜드)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리디아 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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