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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복면가왕’의 음악대장이 가왕의 자리를 지켜냈다. 그와 대결을 펼친 각설이는 가수 테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3대 가왕을 가리는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부른 갑돌이와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을 부른 모 아니면 도가 맞붙었다. 결과는 모 아니면 도의 승리. 이에 갑돌이의 정체가 공개됐다. 갑돌이는 틴탑의 니엘이었다.
이후 마음과 마음의 ‘그대 먼 곳에’를 부른 청사초롱과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부른 각설이가 대결을 펼쳤고 각설이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청사초롱의 정체는 개그우먼 안소미. 김구라, 홍윤화 등이 김혜연이라 확신했지만 안소미가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3라운드에서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부른 모 아니면 도와 임세준의 ‘오늘은 가지마’를 부른 각설이가 무대에 올랐다. 그 결과 더 많은 표를 받은 각설이가 23대 가왕에 도전하게 됐다. 모 아니면 도의 정체도 공개됐다. 누구나 예상했듯 가수 조관우였다.
결국 각설이와 22대 가왕 음악대장이 맞붙게 됐다. 음악대장은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로 방어전을 펼쳤다. 그 결과 음악대장이 가왕 자리를 지켜내며 2연승을 기록했다. 아쉽게 진 각설이의 정체도 공개됐다. 각설이는 테이였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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