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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유세현(조한선)이 유리(왕지혜)를 냉정하게 내쳤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유세현은 헤어진 후 자신을 다시 찾은 유리에게 "이번엔 아니야"라고 딱잘라 말했다.
유리는 "결혼하자"라고 매달렸고, 유세현은 "이전엔 내가 결혼생각 없었는데, 이젠 우리 집에 인사 가기로 해 놓고 너 딴 소리 했어"라고 확실하게 의사표현을 했다.
이에 유리는 "25평 반전세에 어른들 8명 정말 힘들었다"라고 털어 놓으며 "그래도 엄마랑 싸워서 이겼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 집에 와서 살자"라고 처가살이를 제안했다. 유세현은 "나 달라진 거 없어"라며 "나 아퍼? 우리 얘긴 작년 12월 5일자로 완전히 끝났어"라고 냉정하게 돌아섰다.
[사진 = SBS '그래 그런거야'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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