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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아레스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르셀로나가 셀타 비고를 대파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에 6-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공식전 3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가운데 18승3무2패(승점 57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수아레스는 셀타 비고전 해트트릭과 함께 올시즌 23호골을 기록하며 호날두를 제치고 다시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셀타 비고를 상대로 전반 28분 메시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셀타 비고는 전반 39분 구이데티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들어 골잔치를 펼쳤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4분 수아레스의 득점으로 다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어 수아레스는 후반 30분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후반 36분에는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39분 라키티치도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후반 45분 네이마르가 승리를 자축하는 골을 터트렸고 셀타 비고전을 대승으로 마무리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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