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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이범수와 '소다남매' 소을이 다을이의 등장에 힘입어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오락프로그램 코너별 시청률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청률 13.7%(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3.4%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3주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했다. 1월 24일 16.2%, 1월 31일 15.2%, 그리고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탔던 지난 7일 방송분은 다시 13.4%로 하락했다.
이 때문에 삼둥이의 후임으로 투입된 이범수 가족의 등장에 일부 우려섞인 시선이 존재하기도 했지만, 14일 방송에서는 이러한 우려를 한 방에 날리기에 충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예상 외로 능숙한 이범수의 육아 실력과 깜찍한 외모를 자랑하는 소을 다을 남매는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삼둥이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범수 가족이 다시 한 번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인기를 견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범수와 소을 다을 남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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