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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타이타닉’ 커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오스카에서 동반수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레버넌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스티브 잡스’의 케이트 윈슬렛은 14일(현지시간) 런던 로얄 알버트 홀에서 열린 제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달 10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각각 ‘레버넌트’와 ‘스티브 잡스’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디카프리오는 압도적 페이스로 남우주연상을 휩쓸고 있다. 그는 ‘레버넌트’로 보스턴비평가협회, 워싱턴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연달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제73회 골든글로브,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제22회 배우조합상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까지 받으면서 오스카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윈슬렛 역시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2009년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두 번째 오스카를 노리고 있다.
윈슬렛은 디카프리오의 오스카 수상을 갈망하고 있다. 그는 10일(현지시간) 새 영화 ‘트리플9’ 레드카펫 현장에서 AP통신과 만나 “‘세계에서 가장 가까운 친구’인 디카프리오의 오스카 수상을 놓치고 싶지 않다”며 오스카 보이콧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레버넌트’의 디카프리오가 “매우 강하게” 오스카를 수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사진 제공 = AFP/BB NEWS, AP통신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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