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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유재환이 이경규의 딸 이예림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 녹화에서 유재환은 "솔직히 예림이를 처음 봤을 때 소름이 돋았다. 이상형에 가까울 만큼 너무 예쁘다. 항상 방긋 웃어주고 얘기도 잘 통한다.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유재환에 대해 이예림도 "뭘 해도 항상 저부터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신다. 아빠와 다르게 따뜻함이 느껴진다"고 호평하며 앞으로 방송을 통해 보여질 둘 사이의 막강호흡을 기대케 했다.
예림에 대한 칭찬을 연발하던 유재환은 "옆에서 난리가 날 것 같아 이제 그만하겠다"며 이경규의 눈치를 살폈고 이경규는 "유재환은 말이 정말 많다. 우리 딸하고 계속 떠들기만 한다"고 호통쳐 웃음을 유발했다.
'예림이네 만물트럭' 첫 방송에서는 이경규, 이예림, 유재환이 20년 경력의 만물트럭상에게 마을 주민들에 대한 정보부터 판매비법까지 갖은 노하우를 전수받고 안동 오지마을을 방문한 첫 이야기가 그려진다.
만물트럭상으로 변신해 산골마을을 찾은 이들 3인방은 시골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주고 잔 일거리도 해결해주며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 고장 난 물건이라면 무엇이든 뚝딱 고쳐내는 '이가이버'로 변신한 이경규와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애교만점 이예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기를 더하는 웃음사냥꾼 유재환의 활약이 어떨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림이네 만물트럭'은 오는 2월 17일 오후 4시에 O tvN에서, 밤 11시에 O tvN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한다.
[사진 = O tvN 예고편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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