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찰 슈워젤이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찰 슈워젤(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워터프루프의 프리토리아CC (파70, 6830야드)에서 열린 2016 유러피언 투어(EPGA) 츠와니 오픈서 4라운드 7언더파 63타,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스워젤은 대회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1위인 325.9야드, 그린 적중율 역시 1위인 79.2%를 기록하며 16개의 버디와 3개의 이글로 힘과 정확도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4라운드에서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무려 351야드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파워를 앞세워 2위와 8타 차이의 압승을 거뒀다. 이는 본인의 2015 EPGA투어 평균 기록보다 16%이상 증가한 수치로 무려 약 49야드를 더 멀리 보낸 것이다. 라운드 당 퍼팅 1.27개의 날카로운 퍼팅감도 돋보였다.
찰 슈워첼은 경기 후 “롱게임에서도 일관성있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고, 정확한 퍼팅으로 우승을 결정 지울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찰 슈워젤. 사진 = 나이키골프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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