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손아섭이 2차 캠프에도 합류하지 못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진행되는 2차 전지훈련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조원우 감독을 비롯한 16명의 코칭스탭과 투수 21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6명이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번 2차 캠프 명단에도 손아섭의 이름은 없었다. 손아섭은 지난해 12월 말 시즌 중 가끔씩 발생했던 옆구리 통증이 재발하며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롯데에 따르면 손아섭이 애리조나 캠프 기간 동안 2주 간격으로 병원 검진을 통해 몸 상태를 체크했다.
롯데는 당시 “옆구리 통증이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급할 게 없으니 확실히 회복하고 캠프에 합류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며 큰 부상이 아님을 시사했지만 결국 2차 캠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롯데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재로서는 가고시마 캠프 합류에 어려움이 있다. 차근 차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라며 “캠프 합류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답을 내릴 수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의 2차 전지훈련은 16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진행된다. 일본 프로팀(소프트뱅크, 지바롯데, 세이부)과의 4경기 및 두산 베어스와의 1경기 등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감각 배양에 나선다. 전지훈련의 모든 일정은 내달 4일 종료되며 선수단은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손아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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