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스프링캠프가 한창인 NC가 애리조나에서의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2차 전훈지인 로스앤젤레스(LA)로 발걸음을 돌린다.
NC 다이노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kt 위즈와의 평가전을 끝으로 애리조나에서의 평가전 일정을 마쳤으며 선수단은 오는 16일 LA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NC는 선발투수 강장산이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는 등 kt에 8-2로 승리하고 애리조나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1차 전훈을 결산하면서 "큰 부상 선수 없이 애리조나 1차 전훈을 마무리해 기쁘다"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김 감독은 "가능성 있는 선수들도 많이 보였고 이 선수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면서 "LA에서 시작되는 2차 전훈에서는 보다 많은 실전을 통해 주전 선수들과의 격차를 줄이고 이들 중 시즌을 함께 할 수 있는 선수들을 선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옥석 가리기'를 멈추지 않을 것임을 말했다.
[지난 니혼햄과의 평가전에서의 김경문 NC 감독.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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