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공항준수 금기사항, 얘기하지 말라" 폭소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패션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김준수는 15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샤큘의 성에 초대합니다!'를 진행했다.

이날 김준수는 블랙 민소매를 즐겨 입는다는 댓글에 "블랙 민소매 예전에 봤다. 진열장을 열었더니 민소매만 진열돼있는 그림인가 만화를 본 기억이 있다"며 "네 맞다. 물론 블랙 민소매티가 한창 정말 많았다. 하지만 요즘엔 즐겨 입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티셔츠나 일반적인 티셔츠를 많이 입는다. 겨울이라서 그런가. 여름 때는 입었나"라며 "근데 예전보다 그렇게 즐겨 입진 않는다. 물론 아예 안 입는건 아니지만 블랙을 입다가도 흰색, 회색, 알록달록한 민소매를 입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는 '공항준수' 댓글을 보고는 "공항준수는 얘기하지 마세요. 금기사항입니다. 공항준수는 얘기하지 마십시요"라며 웃었다.

한편 김준수는 최근 뮤지컬 '드라큘라' 공연을 마쳤다.

[김준수. 사진 = V앱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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