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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잠정 활동 중단한 지 100일이다.
그의 공백으로 각 프로그램에 켜졌던 빨간불이 이제는 안정세로 접어든 분위기다. 다만 여전히 정형돈 특유의 캐릭터를 그리워하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 "'주간아이돌' 스페셜 MC도 재미있지만…"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정형돈의 복귀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 후임 MC를 구하지 않고 스페셜 MC를 돌아가며 투입시키는 방법으로 공백을 메우고 있다.
그동안 인피니트의 김성규, 슈퍼주니어의 이특, 김희철, 소녀시대의 써니, 씨엔블루의 정용화 등 인기 아이돌 멤버들을 스페셜 MC로 투입시키며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다운 대처 방안을 선보였다. 스페셜 MC들이 실제 아이돌이라 아이돌 게스트와도 쉽게 어울릴 수 있는 효과가 있었다.
정형돈과 함께 '주간아이돌'의 투톱을 이루던 가수 데프콘도 정형돈의 하차 이후에는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진행 방식으로 전환하며 스페셜 MC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
하지만 '주간아이돌' 역시 정형돈의 복귀가 절실한 건 마찬가지다. 아이돌의 친한 형 또는 오빠 같은 친근함으로 아이돌 게스트들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끄집어내던 능력은 정형돈만이 소화 가능한 역할이란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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