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조권이 소속 그룹 2AM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조권은 15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두 번째 솔로 앨범 '횡단보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조권은 "2AM과 조권은 하나다"라며 "음악을 계속하겠지만 시작도, 끝나는 것도 2AM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번째 솔로앨범 냈을 때도 저는 '2AM 조권'이라고 했다"라며 "8년 연습생을 지나 2AM을 주셨다"라며 "습관화 된 것도 있고 '안녕하세요 조권입니다'라고 하는 게 늘 어색했다"라고 덧붙였다.
조권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그렇고 언젠가 함께 할 그 날에 대해서도 그렇고 2AM과 조권이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3년8개월 만의 신곡 '횡단보도'는 누구나 경험해 봤을 사랑과 이별, 그 중간에서 헤어지고 싶지 않은 사람의 불안한 감정을 횡단보도에 비유했다. 조권이 여행작가 맹지나와 공동 작사했으며, 작곡가 에스나와 에이브가 함께 만들었다.
15일 낮 12시 공개됐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