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이성경, 학교 찾아와 난동…김고은이 구해줬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백인하(이성경)가 학교를 찾아와 난동을 부렸다.

15일 밤 케이블채널 tvN 16부작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11회가 방송됐다.

수업이 끝나고 홍설(김고은)을 황급히 쫓아가던 영곤(지윤호). 이때 인하가 나타나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이 나쁜 놈아! 날 두고 바람을 피워!" 하고 영곤의 뺨을 때리며 난동을 피웠다. 홍설은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야' 하고 당황스러워했다. 인하는 휴대폰에 저장된 영곤의 상반신 탈의 사진을 공개해 다른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영곤은 인하와 유정(박해진)의 사진을 꺼내며 "저 여자가 진짜 유정 여친이라고!" 하고 따졌다. 홍설은 영곤의 행동에 화가 나 "너 뭐하는 거야! 선배 가지고 뭐하는 거냐고!" 소리질렀다. 홍설은 "이 언니 내가 아는 언니야" 하며 인하의 편을 들어줬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