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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홍설(김고은)이 서러움에 눈물 쏟았다.
15일 밤 케이블채널 tvN 16부작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11회가 방송됐다.
홍준(김희찬)의 자퇴 소식에 홍진탁(안길강)은 분노했다. "학교는 마쳐야 할 것 아니야!" 하더니 "등록금은 네 누나 휴학시켜서라도 대줄테니까" 했다.
홍설이 이 말을 듣고 말았다. "왜요? 왜 제가 준이 때문에 휴학해야 하는데요?" 하더니 홍설은 서러워했다. 홍진탁이 "설이 넌 시집가면 그만이지만…" 했으나 홍설은 "전 자식 아니에요? 시집 가면 남이 돼요?" 하더니 "나한테는 칭찬 한 번 해준 적 없잖아요. 나도 있잖아, 칭찬 받고 싶고 위로 받고 싶어" 하며 울었다. 홍설은 집을 뛰쳐나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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