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었어"…'치인트' 박해진♥김고은, 눈물 재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홍설(김고은)이 유정(박해진)에게 안겼다.

15일 밤 케이블채널 tvN 16부작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11회가 방송됐다.

남동생과 차별하는 아버지에게 서러움이 폭발해 눈물 쏟고 가출한 홍설. 하지만 친구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느라 홍설을 만나줄 수 없었고 홍설은 마냥 길을 걸으며 속상해했다. 이때 유정이 홍설의 맞은편에서 나타났다. 그 순간 홍설은 참았던 서러움이 눈물로 터지며 유정에게 달려가 안겼다. 유정은 홍설은 안아줬다. 하지만 이 모습을 가출한 홍설은 찾던 백인호(서강준)가 발견하고 씁쓸히 발걸음을 되돌렸다.

유정은 "보고싶었어. 많이" 했고, 홍설도 "저도 보고싶었어요. 정말 많이"라고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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