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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 제작 루스이소니도스 배급 메가박스 플러스엠)의 두 배우 강하늘, 박정민이 17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한다.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작품이다.
강하늘과 박정민은 오는 17일 밤 12시 30분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동주'에서 윤동주, 송몽규를 연기한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시인을 꿈꿨던 미완의 청춘, 동주 역할로 순수한 매력부터 신념에 가득 찬 모습까지 깊이 있는 감정연기를 선보인 강하늘과 동주와 평생을 함께한 벗이자 고종사촌 형으로 신념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는 몽규로 완벽 분했던 박정민은 이번 자리를 통해 '동주'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응원과 지지를 부탁했다는 후문이다.
또 실존인물을 연기하면서 느꼈던 부담감과 연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일 전망이다. 오는 17일 개봉.
[영화 '동주' 강하늘 박정민 나이트라인. 사진 =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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