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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주인공들의 캐릭터컷이 공개됐다.
16일 공개된 사진을 통해 각 인물들의 성격과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먼저 봉삼봉 역의 김영철은 당당하면서도 단호한 표정을 짓고 있어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의 면모를, 원미경은 극 중 이름인 배숙녀에 걸맞게 숙녀처럼 수줍은 표정을 짓고 있어 '참기의 아이콘'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상우와 이필모는 김소연을 사이에 두고 있어 세 사람의 삼각관계를 예측할 수 있다. 이상우는 부드러움으로, 이필모는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 사이에 있는 김소연은 해피 바이러스를 전하듯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지호와 장인섭은 같은 포즈로 웃고 있다. 닮아 보일 정도로 비슷한 느낌을 풍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 앞으로 각 커플들이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나갈지 기대감을 높인다.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의 뒷목 잡는 사건과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게 되는 훈훈한 가족드라마.
'가화만사성'은 드라마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의 2016년 작품.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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