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영화

[오늘 개봉 '동주'①] '동주', 그들의 청춘은 뜨거웠다

시간2016-02-17 07:02:11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동주’는 부끄러움을 알고 옳은 일을 행할 줄 알며 피가 뜨거웠던 두 청년에 관한 이야기다.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그렸다.

윤동주와 송몽규는 1917년 태어나 1945년 수감 중 세상을 떠났다. 채 서른도 안 되는 짧지만 뜨거운 삶을 살아간 이 두 사람은 메가폰을 잡은 이준익 감독, 시나리오를 쓴 신연식 감독, 두 인물을 연기한 강하늘과 박정민 덕분에 우리 곁의 인물로 되살아났다.

윤동주는 많은 이들이 좋아하고 알고 있는 시인이기는 하지만 너무나도 위대했던 인물인 게 사실. 젊은 나이에 요절한 저항시인이라는 껍데기가 그의 주변을 철옹성처럼 둘러쌌다. 위대한 시인은 그렇게 한 명의 사람이 아닌 시대의 상징이 됐다.

반면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지였으며 열등감의 근원이었던 송몽규는 역사 속에서 없는 인물이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다는 과정은 훌륭했지만 결과가 역사에 아로새겨질 만하지 않았기에 후대의 기억에 남질 못했다. 윤동주와 송몽규는 늘 함께였지만 사후 평가가 극명히 갈렸다.

이런 윤동주와 송몽규는 각각 강하늘과 박정민이라는 배우의 몸을 빌어 비로소 숨 쉬게 됐다.

강하늘은 위대한 시인으로 추앙 받는 탓에 그의 인간적인 면모는 생각해 볼 수조차 없었던 윤동주를 우리와 다름없는 한 인간으로 표현해 냈다. 박정민은 많은 이들이 알지 못했던 독립운동가 송몽규를 당차고 정의로운 인물로 그려내며 송몽규라는 인물 그 자체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감히 필모그래피 최고의 연기라 말할 만하다. 특히 이 영화의 의외의 수확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윤동주 외에도 역사의 베일에 숨겨져 있던 송몽규라는 보석 같은 인물의 재발견이다.

두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영화로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한 인물은 ‘동주’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다. 신연식 감독에게 시나리오를 써보지 않겠냐고 제의한 그는 흑백 영화라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영화의 몰입감과 제작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시나리오 각색 작업에 참여하며 영화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도 이준익 감독이다.

신연식 감독은 자신의 문학적 소양을 시나리오에 녹여내며 탄탄한 대들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약 70%정도를 실제 사건, 나머지 30% 정도를 영화적·문학적 상상력을 가미한 픽션으로 완성시킨 ‘동주’의 시나리오는 뜨겁지만 따뜻했고 부끄러움을 알지만 비겁하지는 않았던 두 청춘을 아름답게 담아 냈다.

[영화 ‘동주’ 포스터와 스틸. 사진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소지섭, 금 1돈 실물 인증샷+미담 추가 공개…"부상 위기에도 괜찮다고 격려"

  • 썸네일

    이규혁♥손담비 딸, 이렇게 닮았다고? “아빠랑 빼박”

  • 썸네일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 썸네일

    '요정컴미' 전성초, 아이 출산했다…유산 아픔 극복 "보호해야 할 생명 생겨"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 故 유상철 감독 오늘(7일) 4주기, ‘슛돌이’ 이강인 ‘특별한 스승’ 추모 “뭉클”

  • '60세' 지석진, '리프팅 시술'에 주름 없어져 팽팽…"연예인이 관리해야지" (놀뭐)[MD리뷰]

  •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 산다라박, 블랙 슬립+고글 선글라스 조합...이 패션 소화한건가? [MD★스타]

베스트 추천

  • 코요태 신지, 마리오로 변신해…日 유니버셜 스튜디오서 매력 발산

  • 소지섭, 금 1돈 실물 인증샷+미담 추가 공개…"부상 위기에도 괜찮다고 격려"

  • 이규혁♥손담비 딸, 이렇게 닮았다고? “아빠랑 빼박”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