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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측면 수비수 윤석영이 찰튼으로 임대된다.
QPR과 찰튼은 1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윤석영의 임대를 발표했다. 윤석영은 올시즌 종료까지 찰튼에서 활약하게 됐다. 윤석영을 임대 영입한 찰튼은 올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서 5승10무16패(승점 25점)의 성적으로 24개팀 중 23위에 머물고 있다.
찰튼의 리가 감독은 "윤석영은 우리팀에 필요한 경험을 불어 넣을 선수다. 윤석영은 챔피언십과 잉글랜드 축구를 잘 알고 있다. 선수 경력 동안 압박감이 강한 경기를 많이 뛰어본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한 "일주일 동안 3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윤석영은 우리팀 스쿼드 보강과 함께 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윤석영은 지난 2013년 1월 QPR에 입단해 QPR서 3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윤석영은 지난 2012 런던올림픽과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주축 선수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윤석영.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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