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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최진혁이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와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레드브릭하우스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에 "계약이 만료돼 최진혁 씨와 협의 하에 재계약을 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했다"며 "서로 잘 되길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31일 육군 30사단으로 현역 입대해 군 복무 중이었던 최진혁은 심각한 무릎골연골손상으로 좌측 무릎에 줄기세포연골이식 수술을 받고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해 더 이상 군 복무가 어렵다는 군의 판단아래 의병 전역을 통보 받았다.
당시 최진혁은 수술 후 부대로 복귀해 복무를 이어가길 희망했지만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이 불가피한 상태이며 이로 인해 일상적인 군 복무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지난해 10월 의병 전역했다.
이후 치료와 재활에 전념해 온 최진혁은 재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와 자연스레 서로를 응원하며 이별 수순을 밟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진혁은 2013년 드라마 '구가의 서'로 주목 받았으며, 이후 드라마 '상속자들' '응급남녀', 영화 '신의 한 수'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배우 최진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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