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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정현(세계랭킹 69위, 삼성증권)이 1회전서 고개를 숙였다.
정현은 16일(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2016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오픈13(총상금59만 6790유로) 남자단식 1회전서 다비드 고핀(세계랭킹 17위, 벨기에)에게 0-2(3-6 1-6)으로 완패했다.
정현은 시종일관 끌려 다녔다. 1세트 초반 자신의 서브 게임을 착실히 가져가며 3-4로 대등한 승부를 했다. 그러나 이후 연이어 2게임을 빼앗겨 1세트를 내줬다. 3-4서 서브게임을 내준 게 흐름이 넘어간 원인이었다.
2세트에는 기세가 살아난 고핀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단 1게임만 따낸 끝에 완패했다. 정현은 이번 대회를 일찌감치 마감했다.
[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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