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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1992년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 역할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던 배우 곽진영이 10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는 배우 곽진영, 룰라 김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곽진영은 "종말이 이미지 때문에 일상생활이 버거울 정도였다. 그래서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어 '뭔가 변화를 주면 달라 보일까?'라고 되게 단순하게 생각했다. 배우라면 연기로서 작품에서 뭔가를 보여주면 되는데 외형적인 게 바뀌면 다 바뀌는 줄 알았다"고 입을 열었다.
곽진영은 "나는 지금도 배우는 눈이 생명이라고 본다. 나도 예전에는 '눈이 참 맑다', '눈이 참 예쁘다'는 얘길 많이 들었다. 그런데 쌍꺼풀 수술로 그 눈을 잃어버린 후 촬영하다 감독님에게 '눈이 이상해'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그 후로 일을 안 했다.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일 하고 싶어도 '쌍꺼풀 수술 잘못돼서 일 못해' 이 말이 안 나와 '집에 일이 있다'며 섭외 전화를 많이 회피했다. 그러다 10년 후 인터뷰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는 개그맨 김구라, 가수 장윤정, 배우 김형자, 룰라 이상민, 방송인 장영란, 칼럼니스트 김태훈, 대중문화전문기자 백현주, 연예부기자 안진용이 출연하고 있다.
[사진 =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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