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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치인트' 진상선배 상철 역으로 출연 중인 문지윤이 지윤호에게 제대로 한 방 먹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연출 이윤정, 이하 '치인트') 12회에서 영곤(지윤호)은 당당하게 건물로 들어가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지만 아무도 반응이 없자 상철(문지윤)에게 고기를 쏘겠다고 말했다.
상철은 솔깃하듯 "고기?"라고 하더니 갑자기 정색하듯 "나 안 먹어"라는 말에 영곤은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굴하지 않은 영곤은 상철을 꼬셔 고기를 먹자고 하고, 금새 영곤에게 넘어간 상철은 다른 학생들까지 선동하며 고기를 먹으러 갔다.
고기를 먹다 남후배가 톡을 확인 후, 분위기가 쎄 해진다. 상철은 폰으로 게시판 내용을 읽기 시작한다. "왕고라는 새끼가 겁나 가난하면서 맨날 얻어먹고 후배 노트북이나 뺏고 맨날 고기타령 키는 190 가까이 되는 게 배는 뽈록 나와서 완전 무뇌충에 거지새끼. 우리 학교는 어떻게 왔나 몰라. 부모가 불쌍하다 진짜 쯧쯧.."까지 읽다가 멱살을 잡으며 영곤에게 소리를 쳤다.
이어 "야! 너 스토커짓하는 거 소문 안 냈는데, 얘 완전 스토커야. 인터넷에 다 올라와 있다고. 사진이. 여자애들 사진찍어서 졸졸 쫓아다니는 거 내가 다 봤어"라며 열변을 토하듯이 말을 한다. 또 상철은 애들에게 들으라는 듯이 "야야 하나 더 있어. 애들이 돈 없는 거지들이라 유정이 밥 사준다니까 거지들처럼 좋아서 몰려들더라. 그래서 나도 밥 사준다 했더니 역시나 거지 새끼들처럼 몰려 들더라~ 명문대에 웬 거지새끼들인지.."라며 글을 읽자마자 손으로 영곤의 턱을 툭툭치며 "솔직히 이런 애들 다 걸러내서 청소해 버려야 되는데.." 게시글을 읽자 순간 모두 영곤에게 버럭하자 영곤은 고개를 숙인 채 자리를 뜨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학생 흔남의 대표주자 상철선배 문지윤은 후배에게 제대로 굴욕을 당하며 안쓰러워 보이기 시작했다. 국민 밉상이지만 동정표를 받으며 극의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는 배우 문지윤의 활약이 더욱 더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 화 11시 방송된다.
['치인트' 문지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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