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슈틸리케 감독이 유럽팀과의 A매치에 대한 의욕을 재차 드러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휴가를 마치고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휴가 기간인 지난 1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한국의 경기를 카타르 현지에서 관전하는 등 한국축구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6월 A매치 상대로 스페인과 체코 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유럽팀과 경기를 치르고 싶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협회에서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아직 사인을 한 것은 아니다. 언론 발표로 인해 A매치 일정에 악영향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6월 A매치 이전에 3월에는 월드컵 예선 등의 경기가 있다. 6월 A매치로 인해 3월 열리는 A매치를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오는 3월 레바논과 쿠웨이트를 상대로 치르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 선수들의 A대표팀 발탁에 대한 생각도 나타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우선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한 신태용 감독과 올림픽팀에 이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축하를 보낸다"면서도 올림픽팀 선수 중 소속팀에서 꾸준히 경기를 뛰는 선수는 박용우와 그 동안 A대표팀에서 함께했던 권창훈 정도다. 나머지는 팀에서 확고한 주전이 아니다. 그런 점들이 올림픽 본선에선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서 눈에 띄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도 "올림픽팀이 치른 6경기 중 4경기를 현지에서 지켜봤다. 대회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는 5골을 넣은 권창훈이다. 권창훈은 기존에도 A대표팀에서 활약한 선수"라고 답했다. 이어 "올림픽팀 선수들은 우선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해야 한다. 그러면 매주 경기에 나설 수 있고 그들의 경기력을 지켜볼 수 있다"며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재차 강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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