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배우' 윤제문 "극중 '놈놈놈', 이병헌 역으로 추측" 웃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대배우' 윤제문이 극 안에서 영화 촬영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대배우'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오달수, 윤제문, 이경영과 석민우 감독이 참석했다.

극중 대배우 설강식으로 출연하는 윤제문은 '놈놈놈' 촬영을 하는 연기를 해, '놈놈놈' 김지운 감독과도 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해 윤제문은 "'놈놈놈'에서 '나쁜 놈'으로 출연했다. 의상도 그렇고, 이병헌 씨의 역할이 아니었나 싶다. 정해놓은 것은 아니었고 다만 그렇게 추측을 할 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대배우'는 20년째 대학로에서 연극만 하던 장성필(오달수)이 새로운 꿈을 쫓아 영화계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공감 코미디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윤제문.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js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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