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유재환 "아이유는 이상형, 박보영과는 부부느낌"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유재환이 가수 아이유와 배우 박보영을 비교했다.

17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에서 케이블채널 엠넷 '위키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김용범 CP, 김신영 PD를 비롯해 배우 박보영, 유연석, 작곡가 윤일상, 가수 겸 방송인 유재환 등이 참석했다.

MBC '무한도전'에서 아이유를 처음 만나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는 유재환은 "원래 이상형은 아이유 씨였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보영 씨와는 엄마, 아빠의 느낌이다. 아이들과의 호흡이 주 목적이다"고 잘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위키드(WE KID)'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준말로 스타와 작곡가, 어린이가 한 팀이 돼 동요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뮤직쇼다.

18일 밤 9시 40분 엠넷, tvN에서 첫 방송.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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