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고려대, 연세대 등 강호들이 대학농구 최강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한국대학농구연맹(회장 최명용)은 오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11일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제32회 MBC배 수원시 전국대학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의 우승을 노리는 고려대를 비롯한 남대 1부 12개팀과 남대 2부 5개팀, 여대부 4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남대 1부는 조별리그 성적에 의거해 각 조 상위 2팀이 결선리그에 진출, 토너먼트를 벌여 최종 우승을 가린다. 결승은 오는 3월 4일 오후 1시 15분부터 열린다. 남대 2부 및 여대부는 풀리그로 진행된다.
한편, 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23일에는 낮 12시 30분부터는 연예인 농구팀 ‘레인보우’와 ‘수원시동아리대표’의 친선전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팀 현황
남대 1부
A조 : 명지대, 동국대, 조선대, 성균관대
B조 : 연세대, 상명대, 중앙대, 경희대
C조 : 고려대, 건국대, 단국대, 한양대
남대 2부
초당대, 울산대, 우석대, 서울대, 목포대
여대부
용인대, 광주대, 수원대, 극동대
[고려대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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