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수습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올 시즌 타선을 예상하는 분석에서 박병호가 '6번 지명타자'를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이 17일(이하 한국시각) 발표한 미네소타 트윈스의 올 시즌 예상 타선에서 박병호가 '6번 지명타자'를 맡았다.
MLB.com은 시즌을 앞둔 트윈스의 가장 큰 변화로 '한국의 거포 박병호의 지명타자 역할'과 '미겔 사노의 우익수 전환'을 꼽았다. 1루 자리를 놓고 박병호와 함께 언급됐던 '트레버 플루푸는 3루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팀의 리드 오프 역할에는 지난해 올스타 출신 2루수 브라이언 도지어를 선정했다.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1루 붙박이 주전인 조 마우어는 2번 타순에 오르며 기존에 맡았던 중심타선에선 다소 멀어진 역할을 맡게 됐다.
미겔 사노, 트레버 플루푸, 에디 로사리오가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하게 됐고, 박병호는 바로 뒤 6번에 위치했다. 중심타선과 하위타선의 연결 고리로서 9번 바이런 벅스턴까지 전체적인 타선에 활력을 불어 넣게 한다는 분석이다.
한편, 교통정리가 필요했던 외야는 애런힉스의 트레이드와 사노의 우익수 전환으로 자리가 잡히고 있다고 내다봤다. MLB.com은 "트윈스가 유망주 순위 2순위의 벅스턴을 중견수로 출전시킬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벅스턴을 마지막 9번 타순에 배치했다.
▲ MLB.com, 미네소타 트윈스 예상 타선
1. 브라이언 도지어(2루수)
2. 조 마우어(1루수)
3. 미겔 사노(우익수)
4. 트레버 플루푸(3루수)
5. 에디 로사리오(좌익수)
6. 박병호(지명타자)
7.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유격수)
8. 커트 스즈키(포수)
9. 바이런 벅스턴(중견수)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