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우리는 그리핀을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다.”
닥 리버스 LA 클리퍼스 감독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블레이크 그리핀(27)의 거취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리버스 감독은 17일(이하 한국시각) 현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그리핀을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못 박았다. 그리핀과 함께 NBA 2015-2016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의미다.
그리핀은 최근 들어 꾸준히 트레이드설에 휘말렸다. 그리핀은 지난달 구단 장비담당자를 폭행해 구설수에 올랐고, 이후 클리퍼스 측에는 그리핀 영입을 희망하는 팀들의 제안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지난 16일 ESPN은 “클리퍼스가 그리핀과 랜스 스티븐슨을 내놓고, 덴버 너게츠로부터 니콜라 요키치․윌 바튼․다닐로 갈리나리․케네스 퍼리드를 받는 트레이드를 제안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리버스 감독이 공식적으로 구단 입장을 표명한 만큼, 그리핀이 당분간 클리퍼스를 떠날 일은 없을 전망이다. 그리핀은 현재 구단 장비담당자를 폭행한 것에 대해 구단으로부터 출전징계를 받은 상태며, 부상 회복까지는 약 한 달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ESPN 자크 로우는 “클리퍼스가 오프시즌에 그리핀의 트레이드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클리퍼스는 그리핀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에도 최근 10경기에서 7승, 서부 컨퍼런스 4위(35승 18패)에 올라있다.
[블레이크 그리핀. 사진=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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