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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초보 장사꾼들의 좌충우돌 첫 영업이 웃음과 감동을 남겼다. 무엇보다 '열혈' 장사꾼으로 변신한 이경규의 모습이 신선했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에서는 만물트럭 장사에 나선 이경규, 이예림, 유재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규는 제작진에게 "고생 좀 해야 한다. 아빠가 프로그램이 많으면 상관없는데 예림이가 도와줘야지"라며 "이제 막 성인이 된 딸 예림이에게 진짜 삶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싶다"며 출연 결심 이유를 밝혔다.
'예림이네 만물트럭'은 이경규, 이예림, 유재환이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만물트럭을 끌고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시골 어르신들에게 유쾌한 활력을 선사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지마을로 찾아간 초보 장사꾼 3인방은 시골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주고 산골마을의 잔 일거리도 해결해주는 만물트럭상이 됐다.
특히 이경규는 트럭 운전을 위해 운전 교습도 받는 등 부단한 노력을 보였다. 어렵게 첫 발을 뗀 이들의 첫 목적지는 복수천 마을이었다.
3인은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노래를 틀고 동네 주민들을 끌어 모았다. 특히 이경규는 "팬 층이 5세부터 100세까지"라며 장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이예림은 "정신이 없었다. 쉬운 돈 계산도 헷갈리더라"라며 낯설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첫 번째 배달 물품은 '시멘트'였다. 40kg짜리 시멘트를 낑낑거리며 힘 모아 배달했지만 할머니는 "이거 섞어야 하잖아"라며 이들에게 또 다른 일거리를 던졌다. 앞서 만난 장사꾼 조 사장은 장사 수칙으로 '물건 팔고 일 해 주기'를 언급했던 터. 망설이던 이경규는 "해드리겠다!"며 팔을 걷어 붙였다. .
이예림은 "하기 전에는 엄청 툴툴거리는 성격인데 막상 하기로 하면 정말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이라며 아빠를 치켜세웠다.
초보 장사꾼들은 배달부터 잔 일거리까지 아우르며 마을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예능에서 버럭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던 이경규가 만물트럭을 타고 마을을 돌며 어르신들의 부탁을 군말없이 들어주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애교만점 이예림과 재치입담 유재환의 활약도 만물트럭을 활력 넘치게 만드는 힘이었다.
[사진 = O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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