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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미모(장나라)와 구해준(권율)이 송수혁(정경호) 때문에 다퉜다.
17일 밤 MBC 16부작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9회가 방영됐다.
해준은 수혁과 하룻밤을 함께 보낸 미모에게 "내가 불편해 하는 걸 알면 거리를 둬야 하는 것 아닌가" 했다. 미모는 "어떤 거리요? 해준 씨한테는 베프고 나한테는 동창인데" 했다. 해준은 "모르는 거예요? 모르는 척하는 거예요?" 했다.
그래도 미모는 "돌려 말하지 말고 그냥 할 말 그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했다. 결국 해준은 "찌질하게 이런 얘기까지 다 꺼내야 해요? 나 후진 남자 만들지 마요. 이러면 마음 주기가 무섭잖아. 다칠까봐" 했다.
그러자 미모는 "그럼 아직 나한테 마음 준 거 아니었어요? 참 다르다. 언뜻언뜻 혼란스러웠는데, 맞구나. 나는요, 닫힐 게 두려워서 반만 열어두는 사람이 아니라 다칠 것 알면서도 활짝 열어두는 사람이거든요" 했다.
해준은 "거기, 나만 있는 것 맞죠?" 물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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