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이원일 "원하는 MC? 정형돈" 그리움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원일 셰프가 개그맨 정형돈을 향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17일 밤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셰프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 첫 회에서는 대한민국 셰프의 명예를 걸고 홍콩 셰프와 진검승부를 벌이는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 셰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김성주를 제외한 MC진과 첫 만남을 가지는 셰프들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강호동과 안정환이 등장하기 전 김성주는 "나 말고 다른 MC는 누구였으면 좋겠냐?"는 질문을 건넸고, 이원일 셰프는 망설임 없이 "정형돈"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성주도 "정형돈이 다른 프로는 다 안해도 우리 프로는 했으면 좋겠냐?"며 공감을 표했다.

'쿡가대표'는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대중으로부터 실력을 검증받은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이 세계 최고의 셰프들과 요리대결을 펼치는 해외 올로케이션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김성주와 안정환, 강호동이 MC를 맡은 가운데 첫 번째 원정지인 홍콩 편 녹화에는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 셰프가 한국을 대표해 참여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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