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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웨인 루니(31)가 무릎 부상으로 최대 2개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미틸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앞두고 발표한 원정 명단에서 루니와 마루앙 펠라이니를 제외했다고 밝혔다.
특히 루니는 심각한 부상을 당해 2개월 간 경기에 나설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루니가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해 최대 2개월 결장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루니가 장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맨유는 초비상에 걸렸다. 맨유는 최근 9경기서 7골을 터트리는 등 맨유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루니가 쓰러지면서 팀 전력의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한편, 맨유는 루니 대신 신성 윌 킨을 미틸란 원정 명단에 포함시켰다.
[웨인 루니.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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