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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미국 유명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이 금붕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9회에서 한미모(장나라)는 어항 앞에 앉아 있다가 자신에게 고백했던 송수혁(정경호)을 생각하게 됐다. 그러던 중 붕어의 얼굴은 수혁에서 코난 오브라이언으로 바뀌었고 "바로 너, 댓츠 유"라는 음성이 들렸다.
이날 MBC는 코난 오브라이언이 서울 여의도 MBC 세트장에서 '한번 더 해피엔딩'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지만 어떤 역할인지는 알리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던 상황. 한국어로 대사를 소화하는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었다.
한편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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