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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8.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9.5%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강하늘, 개그우먼 김신영, 격투기 선수 김동현, 배우 한재영이 출연해 '걱정 말아요 그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강하늘은 특유의 순수한 모습으로 '독설의 대가' 김구라마저 감탄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4.1%를, KBS 2TV '추적60분'은 3.3%를 각각 기록했다.
['라디오스타-걱정 말아요 그대 특집' 녹화 현장 스틸. 사진 = MB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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