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오늘(18일) 대법원 선고…성매매 혐의 벗을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년째 이어지고 있는 배우 성현아의 성매매 혐의 재판이 최종 판결만을 앞두고 있다.

18일 오전 대법원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성현아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성현아는 지난 2010년 2월부터 3월까지 사업가 A씨와 세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진 뒤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지난 2013년 12월 기소됐다.

이후 진행된 공판에서 성현아는 A씨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진 것이라 주장했지만, 1심과 2심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벌금 2백만 원을 선고했다. 거듭된 판결에도 무혐의를 주장하며 상고한 성현아가 대법원에서 혐의를 벗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성현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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