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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해피투게더3'가 개편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다.
'해피투게더3' 관계자는 18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개편을 논의 중인 건 맞으나, 그동안 계속해서 변화에 대해 논의를 이어왔다"며 "시트콤 형식으로의 개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해피투게더3'는 지난해 7월 방송 7년만에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기존 MC인 유재석 박명수에 전현무 조세호 김풍이 새 MC로 합류했다. 기존 사우나 토크에서 벗어나 100개의 물건과 함께 공장을 콘셉트로 한 세트에서 토크를 나누는 형식으로 변화를 줬다.
그러나 개편 이후 예상 외의 반응(?)에 '해피투게더3'는 지속적으로 변화를 줬다. 그럼에도 시청률은 좀처럼 오르지 않았고, 제작진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현재까지도 개편을 고민 중이다.
다양한 변화를 시도 중인 '해피투게더3'가 과연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또 앞으로 어떤 변화를 시도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해피투게더3' 현장 스틸.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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