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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걸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이진 결혼식 참석을 위해 미국 하와이로 떠난다.
옥주현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옥주현이 오늘(18일) 미국으로 떠난다"며 "옥주현 본인이 뮤지컬 제작사와 스케줄을 정리하고 비행기 티켓 예매까지 직접 해서 소속사는 이전까지 모르는 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옥주현이 이진 부모님을 모시고 하와이로 가며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핑클 출신 배우 이진은 오는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6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린다. 옥주현은 함께 핑클로 활동한 이진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뮤지컬 '마타하리' 스케줄까지 조정했다.
이진 결혼식은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일가친척들만 함께 하는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되며 이진은 식후 하와이에 머물며 신혼여행을 갖는다. 이진은 예비신랑과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이진의 배우자는 교포가 아닌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로 미국에서 금융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이진은 당분간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한국을 오가며 자신의 일도 계속할 계획이다.
[옥주현(왼쪽), 이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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